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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 고릴라 해먼드 등장, ‘오버워치’ 새 콘텐츠 암시
  •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입력 2017-05-31 16:10:06
  • ▲ '윈스턴'의 고향인 '호라이즌 달 기지'에 무슨 일이?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오버워치’ 신규 콘텐츠를 추측하게 만드는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특히 이번에는 지구가 아닌 달에 위치한 연구 시설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가 나오며, ‘윈스턴’과 관련된 콘텐츠가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버워치’ 세계관에 등장하는 ‘호라이즌 달 기지’에 대한 가상의 뉴스를 공개했다. ‘호라이즌 달 기지’는 높은 지능을 지닌 유전자 조작 고릴라 ‘윈스턴’의 고향이지만, 수년 전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지구와의 연락이 끊긴 곳이다. 해당 뉴스에서는 ‘호라이즌 달 기지’ 직원들 간의 교신 내용 일부를 통해, 기지의 상황을 암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교신 내용을 보면 ‘호라이즌 달 기지’의 직원들은 실험체로 키우던 유전자 조작 고릴라들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릴라들의 행동에 점점 문제가 많아져서 어디까지 참아야 할지 모르겠다’거나 ‘고릴라들이 유전 치료에 이렇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거라고 예상 못했다’는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과학자들이 고릴라에게 모종의 실험을 하려다 반발에 부딪혔음을 짐작할 수 있다.


    ▲ 고릴라들의 반란을 예상케 하는 메시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이후 덩치가 작은 실험체 ‘해먼드’가 일주일째 실종 상태라는 메시지, 에어로크가 오작동을 일으켜 기지가 비상 상태에 빠졌다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즉, 과학자들에게 불만을 품은 고릴라 중에서도 ‘해먼드’라는 개체가 기지에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고 짐작할 수 있다.


    ▲ '해먼드'가 문제를 일으켰다고 짐작할 수 있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호라이즌 달 기지’의 통합 감시 시스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수많은 실험체 중에서도 ‘해먼드’와 ‘윈스턴’은 미발견 상태로 남아 있다. 이 중 ‘윈스턴’이 ‘오버워치’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해먼드’ 역시 기지를 나와 지구에 있다고 추측해도 이상하지 않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기대할 법한 신규 콘텐츠는 총 3가지다. 첫 번째는 ‘오리사’를 잇는 신규 캐릭터다. 공개된 정보에서는 ‘해먼드’가 인간에 적개심 갖고, 반란을 주도한 고릴라로 나온다. 따라서 ‘윈스턴’과 대비되는 악역 고릴라 캐릭터로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 악역 고릴라 캐릭터가 추가될까?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두 번째는 고릴라들의 반란을 소재로 한 기간 한정 이벤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진행된 기간 한정 이벤트인 ‘옴닉의 반란’처럼, 고릴라의 반란에 맞서는 PvE 콘텐츠를 암시하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옴닉의 반란’ 이벤트 역시 공개 전에 단편 만화를 통해 이벤트 내용을 짐작하게 만든 바 있다.

    마지막으로는 ‘호라이즌 달 기지’가 새로운 맵으로 추가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오버워치’에 최초로 추가된 맵인 ‘아이헨발데’는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에서 그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오버워치’에 추가되는 대부분의 신규 콘텐츠가 세계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이번에 공개된 ‘호라이즌 달 기지’ 역시 새로운 콘텐츠를 암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향후 어떤 업데이트가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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